가구의 완성단계는 목재 표면에 마감재(Finish)를 바르는 것입니다.
여러 마감 방법 중 조정현 가구 Studio에서는 오일마감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오일마감은 나무의 포근한 질감을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고,
원목의 깊은 색감과 무늬를 풍성하게 해주는 마감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조정현 가구 Studio에서는 독일 Auro사의 PureSolid 천연오일을 주 마감재로 사용합니다.
PureSolid 오일은 아마인유(Linseed Oil)를 주성분으로하고
피마자(Ricinus), 사플라워(Safflower,잇꽃) 등 천연성분으로만 제작되어
포름알데히드 및 벤젠, 톨루엔 등과 같은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습니다.
특히 Auro사는 원재료를 유기농 계약재배를 통하여 조달하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가구 표면에 필름과 같은 얇은 막이 형성되는 일반 마감재와 달리
천연오일은 목재 내부로 흡수되어 나무의 포근한 질감을 손끝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식사와 같이 일반적인 수준에서의 수분노출은 큰 문제가 없으나,
화분에서 넘친 물이 고여 있듯이 장기적으로 물기에 노출되면 얼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뜨거운 열에 의해서도 변색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조리기구 등을 올려 놓으실 때는 냄비받침 같은 것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일마감은 폴리우레탄 같은 피막을 입힌 경우보다는 다소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나,
시간이 흐를수록 원목의 매력이 점점 깊어지는 마감방법이라 생각됩니다.
